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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챔스,유로파

20-21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3 프리뷰 (A~D조) "핵심 키워드"

 

챔스

 

안녕하세요 언스터입니다.

지난 10월 28~29일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

예상대로 흘러간 경기도 있었고 의외의 경기들도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다음 경기가 편해진 팀도 있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유로파의 가능성이 생긴 팀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 매치데이 3, 3번째 조별리그 경기가 중요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 19 이슈와 네이션스리그(A매치)가 겹치게 되면서 1~3경기까지 빠르게 진행됩니다.

바로 돌아오는 11월 4~5일에 경기가 진행되고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핵심 키워드를 통해 각 조들의 상황과 다음 경기 프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A조

 

A조

 

"될놈될 -> 될 팀 될"

정말 될 팀들은 걱정이 없는 거 같습니다.

A조는 모두의 예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극강 모습과 그 뒤를 AT마드리드가 따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은 AT마드리드를 4:0으로 잡으며 위엄을 보여주었고

보통 힘들어하는 러시아 원정길에서 로코모티브를 2:1로 잡아냈습니다.

2경기 모두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으며 이번 시즌 역시 자타공인 우승후보 0순위입니다.

AT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잘츠부르크를 3:2로 잡아내며 나름 명예회복을 한 상태입니다.

A조는 큰 문제가 없는 한 바이에른 뮌헨과 AT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이 예상됩니다. 

 

B조

 

B조"

 

"레알의 유로파?"

현재까지 가장 이변의 조인 B 조입니다.

샤흐타르와 뮌헨글라트바흐가 약팀은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의 1,2등이 예상되는 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달랐습니다.

 레알은 샤흐타르와 글라트바흐에게 1패와 1무를 기록하였으며 경기 내용 또한 레알답지 못한 경기력으로 앞으로의

경기도 확신하기 힘들어진 상황으로 현재 4등을 위치해있습니다.

인터밀란 또한 확실한 전술을 보여주지 못한 채 두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 vs 인터밀란으로 아직 3번째 경기이지만 이 경기가 두 팀 중 한 팀을 유로파로 보낼 수 있는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큰 경기로 예상됩니다.

인터밀란은 유로파에서 자주 보이는 팀이기도 하고 콘테의 불확실한 전술로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유로파...... 정말 어색합니다.

다음 경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B 조입니다.

 

C조

 

C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피크 리옹을 부진과 맨시티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C 조입니다.

맨시티가 쉽게 2승을 먼저 챙겼으며 그 뒤를 1승 1패의 포르투, 올림피아코스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작년 리그앙 2위를 기록했던 올림피크 리옹은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부진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 조의 주요 요점은 맨시티와 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난한 16강 진출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만 현재 EPL 맨시티의 성적은 13위입니다.

펩의 맨시티 부임 이후 가장 최악의 성적입니다.

다른 감독들의 부임의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펩이 이번 시즌 어떠한 결과는 내어줄지가 가장 의문입니다.

아직 바르셀로나 말고 챔피언스리그 그렇다 할 성적이 없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앞으로의 맨시티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D조

 

D조

 

"리버풀"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최근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세를 보였던 아탈란타, 아약스가 있는 D 조입니다.

리버풀이 2승을 먼저 가져가 1위에 안착해있으며 그 뒤를 아탈란타와 아약스가 뒤쫓고 있습니다.

순위표와 경기 결과로만 본다면 리버풀의 쉬운 1위를 예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의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반 다이크, 마팁, 파비뉴 수비의 핵심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리송도 언제 부상으로 빠질지 모르는 상황에 고메즈 혼자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팁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전 폼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파비뉴는 A매치 이후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저번 시즌부터 극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아탈란타입니다.

파비뉴 반 다이크가 없는 가운데 고메즈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탈란타와 아약스는 언제든지 16강 그 이상이 가능한 팀들입니다.

앞으로의 리버풀의 험난한 길이 예상되며 혼돈이 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 D 조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 프리뷰 E~H조로 돌아오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